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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의 전쟁 압승 "서초구, 좁은 골목에 숨은 모기잡는 ‘100인의 모기 보안관’
2017년을 ‘모기없는 서초’의 원년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철 방역 사각지대에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기 보안관’을 모집 선발, 27일 발대식을 갖고 10월말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기 보안관은 동별  5~10명씩 총 100명(남자 67명, 여자 33명)의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주로 50~60대로 구성된 이들은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주택가 화단 등에 3리터 모기장비를 어깨에 매고 다니며 지난 21일부터 주 3회 이상 지정된 구역에 시범 방역활동을 하였다. 특히 화분 받침이나 폐타이어 내 고인물 등 생활 주변의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집중 방역하고, 주민들에게 모기퇴치 방법을 쉽게 알려주기도 한다.

모기보안관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사)한국방역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모기 유충 서식장소, △분무기 사용방법 등 방역요령, △모기 발생지역 방제 방법 등 ‘모기보안관 방역 매뉴얼’에 따른 이론과 실습교육도 마친 상태이다.

또한 모기 보안관들이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보안관 차림의 유니폼을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 우기 시 작업일정 조정 △바람을 등지고 살포하는 등 안전한 방역요령 안내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 모기보안관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처럼 모기보안관을 운영하게 된 것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모기 방역 요청 민원이 2014년 584건, 2015년 793건, 2016년 1,039건 등 해마다 3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및 예산의 한계로 골목 구석구석까지 방역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 4월, 주민 스스로 방역단을 만들어 동네 구석구석까지 모기를 퇴치하자는 주민 건의를 구가 적극 검토하며 시작하게 되었다. 

모기보안관 장정희님(62세, 방배동)은 “방배1동에 36년을 살다보니 동네 구석구석에 모기가 많은 곳을 훤히 알고 있다.” 며 “지난 1주일 시범기간에 골목을 걸으며 살충제 배포와 폐타이어 고인물 제거 등 방역작업을 하니동네 주민들이 고맙다고 한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7년을 ‘모기없는 서초’의 원년으로 정하고 모기보안관을 통한 사각지대 모기 방역에 힘쓰는 것 외에도 △청소업체와 연계하여 1만 7천여개 정화조내 방제약 살포 △양재천 등 하천변에 모기 퇴치를 위한 친환경 미꾸라지 1만 5천마리 방사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매핑 사업 ‘서초맵’에 모기 유충 신고코너 운영 △보육시설 및 유치원에 찾아가는 방역소독 등 체계적 모기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모기 없는 서초를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며, “모기보안관 운영으로 그간 손이 미치지 못했던 모기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석성수 기자 miso6261@naver.com/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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