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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설칼럼} 코리안심포니 지휘자 누가 좋을까?
코리안심포니는 KBS, 서울시향과 다른 기능 살려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200회 정기연주회
[웰빙코리아뉴스] 탁계석 평론가 = 국립오페라단 단장, 국립합창단 지휘자, 코리안심포니 지휘자에 누가될까? 설왕설래보다는 원칙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도종환 문체부장관이 새로운 인사(人事)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고 그 출발은 공론화부터다. 그런 후에 적합한 인물을 찾아야 한다. 적당한 형식으로 눈을 가리고 짜고 치는 카르텔 형성은 사회 불신을 쌓고 적폐를 낳는다. 때문에 각 해당 분야에서는 휑하니 아는 인물들이지만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밀실에서 발생하는 인사 사고를 막아야 한다.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구현하려면 모두가 현장으로 나와야 한다. 참여가 없는 소통이 있을 수 없고 우연이 정의로운 결과를 만들어 줄리 없지 않는가. 이 길만이 국정농단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의 싹을 틔우는 길이다.
 

예술가 주권시대 만들려면 사회 문제 공유해야

제 집 앞 눈을 자기가 쓸지도 않고 자기 이익만 챙기려 한다면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코리안심포니에 누가 적임자인가? 그렇다면 오케스트라가 무엇을 지향한 단체인가를 정하면 답이 나온다. 성격과 용도에 맞는 역할로 지휘자를 찾으면 된다.

결국 코리안심포니는 KBS나 서울시향과 달라야 하고 그럴 때 오케스트라가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 현재 거론되는 오페라하우스 통합론도 이같은 배경을 말해준다. 결국 오페라와 발레 반주를 전문으로 해야 한다면 여기에 맞는 지휘자를 찾아야 한다. 작품에 더 욕심이 있는 지휘자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대에 선 가수와 무용수를 배려하는 겸손하고 따뜻한 지휘자가 적임자다. 타협을 모르는 차거운 지휘자보다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설혹 그 자리에 가고 싶은 지휘자 보다 유명하지 않다고 해도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가 더 적역(適役)이다.
 
하나씩이라도 과거의 나쁜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다. 자기 일 아니라고 방관하면 좋은 환경을 만들 수가 없다.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누가 좋은가? 공론화부터 시작해야 한다.
 

 

탁계석 기자 musictak@hanmail.net/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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