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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칼럼] ‘싱 앤 댄스 파파’ 경연대회로 붐 일으킬 것
시민합창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 만들어야죠
[웰빙코리아뉴스] 탁계석 음악평론가 =
지난 1월 25일 강릉아트센터 '칸타타 한강' 무대에 오른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지난 1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색동옷을 입은 아이들 모습이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한 오케스트라가 마련한 ‘새해인사 나눔음악회’. 공연이 끝나고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기에 바빴다. 예술의전당 성격상 어린이가 무대에설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제안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로서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는 반응이다.

각자가 따로 생활하는 현대사회의 특성상 가족들이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공동문화 개발이 우리에겐 거의 없었다. 생일이나 특별한 날의 행사는 주로 음식을 나누는 정도여서 아이들에겐 그다지 호기심을 주지 못했다.

한국시민합창총연합이 ‘저녁이 있는 삶’, 가족 연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한다. 그래서 아버지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펼치는 작업은 소중하다. 2007년 IMF 때 창단되어 현재 전국에 26개가 운영되는 아버지합창단은 그동안 수많은 활동을 통해 가족문화에 영향을 주었고, 아버지문화의 업그레이드에 일조를 했다는 평가다.

당시 만들어졌다 지속하지 못했던 것이 ‘싱 앤 댄스 파파( sing & dance papa)다. 젊은 아빠와 어린이가 함께 노래하며 춤추는 합창단이다. 오늘의 가정 위기와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 부재를 풀 수 있는 대안이다. 얼마 전 프랑스의 젊은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Jean-Michel Frédéric Macron)은 어린이합창의 중요성을, 영국 정부는 노래 부르기가 자신감을 주고 친구와의 관계성에서 최고라며 막대한 예산을 부여했다.

지난 1월 3일, 예술의전당 신년인사나눔 음악회 무대에 오른 어린이

다음은 조선일보 기사의 발췌다.

-이 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중학교 1~4학년(프랑스의 중학교 과정은 총 4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합창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쥬아니씨는 "아이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합창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고 했다. 합창단원 사브리나(13)양은 "수줍음을 많이 타서 예전엔 친구들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걸 싫어했지만, 2년째 공연을 하다 보니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별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프랑스 정부가 합창 수업에 적폭적인 지원

합창수업의 교육적 효과가 입증되면서 프랑스 정부가 합창을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플로베르 합창단' 공연을 관람한 장미셸 블랑케르 교육부 장관과 프랑수아즈 니센 문화부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창을 프랑스 초·중·고교 정규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합창 수업은 플로베르 중학교처럼 일부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돼 왔지만, 정부 차원에서 합창 수업을 정규 과정에 별도로 포함하는 건 처음이라고 일간 르파리지앵은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9월 학기부터 프랑스의 초등학교는 의무적으로 주 2시간씩 합창 수업을 하고, 중학교는 선택 과목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프랑스 정부는 내년 예산에 2000만유로(약 257억원)를 별도 편성했다. 뉴스 전문 채널 BFMTV는 "이 같은 방침은 문화 교육 강화를 교육의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공약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는 합창 수업에 전폭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제 시민합창이 노래 부르는 운동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와 게임, 오락 등의 자폐성의 환경에서 벗어나 배려와 협력을 정신 토양을 가꿀 수 있도록 전국민 합창 운동을 펼치려는 것이다. 덤으로 저 출산 문제도 그렇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나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수십 조원의 돈을 쓰면서도 효과가 없는 것이 탁상정책의 결과라면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 아이를 낳으면 얼마를 준다는 식의 인센티브가 아니라 자녀를 통해 얻는 행복과 가치를 눈으로 확인시켜주어야 한다. 진정한 복지의 출발이 가정문화라는 정책 인식의 심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가정 문화 만들어야 低(저) 출산 문제도 해결

때문에 '싱 앤 댄스 파파‘는 새로운 가정문화를 견인하는 뉴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육성되어야 한다. 동네가 하나씩 사라지면서 공동화 현상이 생기는 것을 어찌 바라만 보고 있겠는가.아이들이 건강해야 미래가 밝아지고, 우리는 그 희망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합해 만들어가야 한다. 아빠들이여,  아이와 노래하라! 일상의 피로가 확 씻겨져 나가고, 열심히 일하는 원동력이 생길 것이다~ ' 싱 앤 댄스 파파'가 되세요~
 

창원 성산아트홀 무대에서 '송 오브 아리랑'을 부른 어린이 합창단들

탁계석 평론가 musictak@hanmail.net/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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