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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성악가 스승 양희준과 제자 김대영이 부르는 명품 노래들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자 위(WE)클래식에서 기획한 콘서트
[웰빙코리아뉴스] 임규태 기자 =

 스승과 제자가 오랫동안 걸어온 음악의 길을 내보여 주는 ‘베이스 두오 콘서트(BASS DUO CONCERT)’가 오는 5월 12일(토) 오후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스승 양희준과 독일 바이마르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제자 김대영의 그 어떤 무대에서 받았던 박수 갈채보다 '더 황홀했던 스승의 칭찬'과 제자의 음악인생에 있어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에 관한 이야기다.

두 베이스 성악가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나 연을 맺은 지 무려 20년이다. 함께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할 미래를 꿈꾸는 시간으로 준비 하였다.

첫곡은 브람스(1833-1897)의 네 개의 엄숙한 노래다. ‘사람의 아들들에게 임하는 바는’, ‘나는 온갖 학대를 보았다’, ‘죽음이여, 고통스런 죽음이여’, ‘아무리 그대들과 천사의 말로써 얘기한들’로 이어진다. 1896년인 브람스가 생을 마감하기 전 해에 작곡을 마쳤는데, 직전 클라라가 저 세상으로 먼저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단다.

휴고 볼프(1860-1903)의 미켈란젤로 시에 의한 세 개의 노래는 ‘나는 잠시 지난날을 생각한다’, ‘생명 있는 것 모두 끝이 있다’, ‘내 혼은 나를 만드는 신의 동경의 빛을 느낀다’로 묶여 있다. 1887년 이 곡을 쓰고 발작을 일으킨 작곡가는 정신병원에 실려간 후 그대로 거기서 생을 마감했다.

모차르트(1756-1791)의 오페라 후궁탈출 중 ‘오, 나는 뭐라고 승리를 기뻐할까’, ‘멋만 부리는 떠돌이 건달들’과  구노(1818-1893) 오페라 파우스트 중 ‘당신은 잠들려고 하지’.

베르디(1813-1901) 오페라 맥베드의 ‘하늘에서 그림자가 떨어져서’, 바그너(1813-1883)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중 ‘라일락 향기가 얼마나 좋은가’와 역시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중 ‘딸아, 아빠와 이 귀한 손님을 환영해다오’도 마련했다.끝으로 베르디(1813-1901)의 오페라 ‘돈 카를로’중 ‘위대한 종교 재판장이여’로 맺는다.

스승과 제자 두오 시리즈는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자 위(WE)클래식에서 기획한 콘서트 시리즈이다. 베이스 양희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하고 독일 쾰른 국립음대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콩쿠르 2위를 차지하고 7개부분 특별상 입상, 독일 함부르크, 칼스루에, 베를린, 에센, 아헨,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 슈베린,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베이스 김대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하고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칠레 국제성악콩쿨 동양인 최초 입상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 조반니, 일 트로바토레, 리골렛토,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탄호이저, 로엔그린, 라 보엠, 카르멘, 사랑의 묘약, 피델리오, 보리스 고두노프 등 약 30개의 역할을 450회 이상 유럽과 국내에서 공연해왔다. 여기에는 일본 오사카 슈베르트 국제가곡콩쿨 최우수 반주자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공희상이 함께한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음악가로서 성장한 후 스승을 잊기 쉬운 세태에 , 무대를 통해 사제간의 깊은 정과 예술 나눔이 돋보인다며. 이같은 음악회가 더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했다.

 

임규태 기자 cenews1@daum.net/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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