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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대의 염원, 최고 브랜드 ‘칸타타 한강’이 뜨고 있다
예술의전당 8월 28일, 평화의 메시지 전한다
[웰빙코리아뉴스] 임규태 기자 =


고기가 물을 떠날 수 없듯이 음악도 시대의 정서를 떠나서는 안된다. 이를 가장 잘 반영하는 게 대중음악이지만 철학을 가진 예술가들 역시 시대를 읽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녹이면서 정체성을 찾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역시 조국이 러시아에 탄압받으며 독립을 희구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음악에 담으며 국민작곡가 되었다. 요한 시트라우스 역시 전쟁의 절망으로부터 국민들을 위안하려고 만든 것이 왈츠였다.

핵위험이 상존한 한반도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극적인 남북정상회담은 그 어떤 감동을 넘어선 역사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 역시 우리가 지금 무엇을 노래하고, 무엇을 예술로 승화해야 할까는 자명해진다. 남과 북이 정서로 소통하며 치유하는 예술의 복원력을 갖는 것이 비단 우리만의 위로가 아닐 것이다.

시대를 노래하지 않는 합창은 생명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어

이병직 예술감독의 ‘아리랑 코러스’가 ‘칸타타 한강’(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을 떠올린 것도 바로 오늘 우리 예술가들이 지향할 바를 말해준다. 동호인 합창단으로선 상당한 도전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그래서 더 뜨거운 열정을 담아 낼 것이라고 합창단은 말한다.

이병직 예술감독 겸 지휘자

 칸타타 한강은 고난의 역사와 자유와 희망을 한강에 담았다. 삶을 관통한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긴 한국인의 정신이다. 그저 풍광으로서의 한강이 아니다. 민족의 젓줄로서 살아온 강인한 정신이 담겨있다.

이 지휘자는 ‘아마추어합창단에겐 어려운 작품이지만 극복하는 과정에서 맛보는 희열을 단원들이 잘 알고 있기에 단합된 힘으로 국민들이 공감할 평화의 노래를 힘차게 부를 것이라고 했다.

공동주최로 참여하는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장흥진 총재는  '한강은 이미 한강의 기적으로 세계에 잘 알려진 만큼 , 세계 평화의 정착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 천재일우의 기회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사랑할 좋은 기회다. 예술의 나눔을 통해 분위기를 상승시켜야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음악회가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칸타타 한강은 2011년 서울시합창단에 의해 초연된 이래 국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이 합동공연을 했고, 안양시립, 춘천시립, 강릉시립합창단이 각기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받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합창 작품이다.

 

2017년 아리랑 코러스의 정기연주회

임규태 기자 cenews1@daum.net/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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