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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휴게시설 확대 등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노력
최근 5년간 화물차 원인 교통사고 사망자 539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5% 차지
[웰빙코리아뉴스] 조수원 기자 =
문막(서창)휴게소에 설치된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섰다.

도공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의 화물차 원인 교통사고는 4379건, 사망자는 539명으로 전체 사망자 1193명의 45%를 차지했다. 피로로 인한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태만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도공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대폭 개선한다. 일반휴게소에서도 'ex 화물차 라운지'를 만든다. 이 곳에는 수면실, 휴게실, PC룸 등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휴게 기능을 표준모델로 개발해 올 연말까지 10개 휴게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정비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달 24일 옥천 만남의 광장에 개장한 화물차 정비소에서는 고속도로 최초로 배출가스 검사 등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차량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

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졸음쉼터도 지속 확대한다. 졸음 쉼터를 올해까지 8개소를 추가하고, 2020년까지 기존에 설치된 175개소의 진출입로 길이를 연장하여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량이 많은 51개소는 주차장 확장 및 화장실 추가 설치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열악한 근로여건 탓에 졸음운전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수원 기자 penews@daum.net/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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